【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영국이 유럽연합(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경우 영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이 빠져 나갈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나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런던 다우닝가 총리관저에서 쓰루오카 고지(鶴岡 公二) 영국 주재 일본 대사를 비롯해 영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인들을 면담했다. 브렉시트 이후 기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었다.
쓰루오카 대사는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영국에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 수익성이 발생하지 않으면 일본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들도 영업을 할 수 없다"며 "이것은 우리 모두가 염두에 두어야 할 중대한 이해관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쓰루오카 대사는 "일본 기업들이 영국에 진출한 이유는 유럽 시장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이런 접근성을 보장 받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메이 총리와 쓰루오카 대사 외에 히타치, 미쓰비시, 미쓰이, 파라소닉, 에자이, 닛산, 소프트뱅크의 경영진을 비롯해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 그렉 클락 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이 참석했다.
앞서 영국 총리실은 지난 5일 브렉시트와 관련해 EU 관세에서 분명히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총리실의 이같은 방침은 집권 보수당 내 강경 보수파가 메이 총리가 EU 관세 동맹에 남는 결정을 내릴 경우 불신임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결정됐다.
메이 총리는 예정대로 영국이 2019년 3월 EU를 공식 탈퇴하고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서 이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FT에 따르면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런던 다우닝가 총리관저에서 쓰루오카 고지(鶴岡 公二) 영국 주재 일본 대사를 비롯해 영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인들을 면담했다. 브렉시트 이후 기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었다.
쓰루오카 대사는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영국에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 수익성이 발생하지 않으면 일본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들도 영업을 할 수 없다"며 "이것은 우리 모두가 염두에 두어야 할 중대한 이해관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쓰루오카 대사는 "일본 기업들이 영국에 진출한 이유는 유럽 시장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이런 접근성을 보장 받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메이 총리와 쓰루오카 대사 외에 히타치, 미쓰비시, 미쓰이, 파라소닉, 에자이, 닛산, 소프트뱅크의 경영진을 비롯해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 그렉 클락 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이 참석했다.
앞서 영국 총리실은 지난 5일 브렉시트와 관련해 EU 관세에서 분명히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총리실의 이같은 방침은 집권 보수당 내 강경 보수파가 메이 총리가 EU 관세 동맹에 남는 결정을 내릴 경우 불신임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결정됐다.
메이 총리는 예정대로 영국이 2019년 3월 EU를 공식 탈퇴하고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서 이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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