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관방, 아베·펜스 회담서 "대북압력 한미일 공조 재확인"

기사등록 2018/02/07 11:44:00

【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개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17.08.03
【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개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17.08.03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7일 오후로 예정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회담에서 대북 압력의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미일 사이에는 정상을 비롯해 여러 레벨에서 한미일 공조아래 대북 압력을 강화할 것을 확인해 왔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면서 남북 대화 모드가 고조되고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는 "(북한문제와 관련해)한미일이 연계하고 있다"며 "일전의 미일 정상간의 전화 회담에서도 (북한에 대한) 기존 입장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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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2/07 11:44: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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