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2월2일 오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18년 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따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기업·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안내와 재정지원사업 지침 설명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한 자리다.
올해부터는 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 중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창출한 일자리를 유지하고, 사회적가치 수준이 탁월하거나 우수하다고 확인된 기업에 대하여 일자리창출 사업에 재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기존의 (예비)사회적 기업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월1일부터 13일까지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기업에 대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여부는 현지실사와 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올해 도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일자리창출 66억원, 사회보험료 6억원, 사업개발비 26억원, 시설비 3억원 등 총 104억원 규모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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