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아세안문화원, 아세안 프로젝트 진행 등

기사등록 2018/01/30 09:26:2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아세안문화원, 아세안 프로젝트 진행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2월 3~4일과 24일 '아세안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래로 그려보는 아세안(샌드아트), 아세안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한국사 팝업북, 작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 인사 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개기월식 관측행사 마련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오는 31일 부산 사상구 삼락공원 문화마당과 영도구 동삼동 어울림문화공원 등 2곳에서 대시민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두 관측장에서는 각각 6대의 천체망원경과 천문지도사 2~3급 자격증 소지자인 과학해설사들이 나서 시민들의 달여행을 돕는다.

특히 개기월식 시간대(오후 9시51분~오후 11시 8분)에는 스마트폰과 천체망원경을 접목한 귀한 개기월식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천문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나만의 달, 별자리 그리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별자리 팬던트 만들기', '행성팔찌 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기념품숍 개소

부산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내 어린왕자 포토존 풍경을 지키기 위해 포토존 아래 폐·공가를 기념품숍으로 조성해 오는 2월 2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왕자 포토존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이 곳에는 원래 폐·공가 2채가 방치돼 있었는데, 소유자가 2층 건물로 증축하려고 했다. 이로 인해 감천문화마을의 핫 플레이스인 어린왕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을 조망권이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

이에 구는 소유자 설득을 통해 폐·공가 2채를 모두 매입하고 기념품숍을 조성했다. 이 곳의 이름은 어린왕자가 살았던 별의 명칭을 따서 '소행성B612 기념품숍'으로 붙여졌다.

기념품숍은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가 위탁·운영하고, 이 곳에서는 입주작가 및 주민작가 작품을 비롯해 관광상품, 캐릭터상품, 황토가마소금, 김스낵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주민 일자리 창출, 마을발전 사업 등으로 재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정책토크 개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오는 2월 6일 오후 3시 부산 북구 개발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정책 토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지난해 연구와 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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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아세안문화원, 아세안 프로젝트 진행 등

기사등록 2018/01/30 09:26: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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