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8일 안철수 대표가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여한 현역 의원 등 총 179명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강행한 데 대해 "아무런 권한도, 당에 대한 애정도 없는 안철수의 징계는 징계가 아니라 창당에 박차를 가하라는 감사패·공로패"라고 응수했다.
장정숙 창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불법 당규 개정, 불법 전당대회, 전당대회 사회자까지 징계해서 당을 분열시키고 당의 최고 의결 기구인 전당대회를 쑥대밭으로 만든 안 대표가 진짜 해당 행위자, 진짜 징계 대상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창당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상돈 전당대회 의장이 징계 대상에 포함된 점을 거론, "이 의장을 징계한 것은 헌정 사상 전무후무한 정당 민주주의 유린,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한 뒤 "보수야합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솎아낸 숙청 정치에 다름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 대표가 아무리 징계 칼춤을 휘둘러도 법원은 당규 효력 정지 가처분 인용, 당원은 전당대회 무산, 국민은 민주평화당 창당으로 안철수의 독재 정치, 거짓말 정치, 숙청 정치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장정숙 창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불법 당규 개정, 불법 전당대회, 전당대회 사회자까지 징계해서 당을 분열시키고 당의 최고 의결 기구인 전당대회를 쑥대밭으로 만든 안 대표가 진짜 해당 행위자, 진짜 징계 대상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창당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상돈 전당대회 의장이 징계 대상에 포함된 점을 거론, "이 의장을 징계한 것은 헌정 사상 전무후무한 정당 민주주의 유린,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한 뒤 "보수야합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솎아낸 숙청 정치에 다름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 대표가 아무리 징계 칼춤을 휘둘러도 법원은 당규 효력 정지 가처분 인용, 당원은 전당대회 무산, 국민은 민주평화당 창당으로 안철수의 독재 정치, 거짓말 정치, 숙청 정치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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