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심의 시작

기사등록 2018/01/15 17:45:1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중 기초예술창작영역의 심의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지원을 위한 대표적 지원사업인 기초예술창작영역의 9개 분야(문학, 미술, 사진, 영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국악)에 대한 공모를 지난달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약 1000건의 예술인 및 단체가 지원을 신청했고, 재단은 심의를 거쳐 약 42억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예산 3억원은 부산 예술인 및 단체의 기초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해 전액 배치된다.

재단은 또 기획특화육성영역(다원예술, 거리예술, 지역문화예술교류, 창작공간활성화지원)과 지역문화심화영역(국제예술교류, 브랜드콘텐츠제작)에 대한 공모를 15일 공고했다.

올해 기획특화 육성영역 중 지역문화예술교류 분야가 신규로 편성됐다. 이는 부산의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타 지역 진출과 지역 간 교류협력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공고문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0~28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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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심의 시작

기사등록 2018/01/15 17:45: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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