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대통령직속 지발위 특별위원 위촉

기사등록 2018/01/15 15:23:4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이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이날 오전 김 시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2018.11.15.(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이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이날 오전 김 시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2018.11.15.(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공약을 챙기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김 시장을 비롯한 호남지역 지자체장과 민간위원 등 12명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북지역 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호남특위 위원으로 뽑힌 김 시장은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공약과 국정과제가 실천될 수 있도록 도내 지자체와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또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우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돕는 등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지역인재 의무채용 30% 할당제, 혁신도시 정주 여건조성, 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새만금 개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공약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중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그간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정책의 조정·심의, 모든 지역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위는 지역 발전과 관련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 중부권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돕고 국민 참여와 지역협력, 홍보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역할도 맡게 된다.

 김 시장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약속하고 챙기면서 그 어느 때보다 균형발전과 분권, 사람 중심 가치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을 대표해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지역이 모두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소통창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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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대통령직속 지발위 특별위원 위촉

기사등록 2018/01/15 15:23: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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