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中 군비 증강에 감시용 무인기 대량 생산 계획

기사등록 2017/12/30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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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시티=AP/뉴시스】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1일(현지시간)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로부터 수여받은 최고명예훈장을 목에 걸고 있다.  2017.01.12
【과테말라시티=AP/뉴시스】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1일(현지시간)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로부터 수여받은 최고명예훈장을 목에 걸고 있다.  2017.01.12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대만이 중국의 군비 증강에 맞서 감시용 무인기를 대량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NHK가 30일 보도했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전날 한 군사기지에서 한 연말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연설에서 최근 대만 주변 상공에서 중국 전투기들의 활동이 급증한 점을 지적하면서 동아시아에서 군비를 확장하려는 중국의 야망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만이 자주권을 보호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대만은 중국과 맞서지 않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합리적 정책입안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시 주석이 대만을 상대로 한 무력 사용을 현재 전략으로 간주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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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中 군비 증강에 감시용 무인기 대량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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