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서 발생한 스포츠센터 참사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로가 변경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예정돼있던 '52일차 제천지역 성화봉송 행사'를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늘(21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해당지역 일정을 내부 논의 끝에 전면 취소한 것"이라면서 "조직위는 화마에 희생된 분들의 명목을 빌고, 구조작업이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출발, 충주시내를 돌아 충주시청 광장에 안치된 성화는 22일 오전 제천을 거치지 않고 단양군으로 직접 이동한다.
애초 성화는 21일 충주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22일 제천을 거쳐 23일 단양을 끝으로 충북 구간 일정을 마치고, 24일엔 경북 영주로 옮길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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