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 10년 여간 동고동락한 샤이니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상주로 나선 가운데 우선 SM 식구들이 빈소를 찾고 있다.
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보아, 소녀시대 윤아 유리 효연, 엑소, NCT, 레드벨벳 등이 눈시울을 붉히며 조문을 했다.
SM에 몸 담았던 서현과 방탄소년단 등 후배 아이돌 그룹들도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이와 함께 강타, 태연, 엑소 수호, f(x) 멤버 루나 등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있다.
팬들도 조문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하 1층에 따로 마련된 빈소에서 줄 지어 조문에 나선 수백명의 팬들은 눈물로 종현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도 눈에 띄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