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락탈리스, 살모넬라 오염으로 전 세계서 분유 리콜

기사등록 2017/12/11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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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세계 최대의 낙농제품 생산업체 중 하나인 프랑스 락탈리스가 11일 자사 분유 제품에 대해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다며 전세계에서 리콜 조치에 나섰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26명의 프랑스 유아가 락탈리스가 만든 분유를 먹고 발병한데 따른 것이다.

 락탈리스사의 분유는 밀루멜과 피콧, 셀리 등의 브랜드로 영국과 중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수단 등으로 많이 수출됐다.

 미셀 날렛 락탈리스 대변인은 7000t 가까운 제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얼마나 많은 제품들이 소비되고 얼마 만큼이 팔리지 않은 채 시장에 남아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락탈리스는 지난 2월 중순 생산된 모든 분유 제품이 리콜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켜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들은 특히 유아나 노인들에 있어 탈수증을 부를 위험이 있어 위험하다.

 지난 2008년 중국에서 산업용 화학물질 멜라민을 분유 제조에 사용해 6명의 유아가 숨지고 약 30만명의 유아가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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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락탈리스, 살모넬라 오염으로 전 세계서 분유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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