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안산에서 처음으로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됐다.
안산지역 예술인들은 5일 오후 안산시 중앙동 더플레이그라운드 회의실에서 '컬처75' 창립총회를 열었다.
조합 명칭 '컬처75'는 인구 75만명인 안산에서 시민 모두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전체 조합원 111명 가운데 과반인 63명이 참여해 총회 개최가 성사됐고, 조합 정관과 내년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조합 초대 이사장에는 김태현 민예총 안산지부장이 선출됐다.
안산지역 예술인들은 5일 오후 안산시 중앙동 더플레이그라운드 회의실에서 '컬처75' 창립총회를 열었다.
조합 명칭 '컬처75'는 인구 75만명인 안산에서 시민 모두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전체 조합원 111명 가운데 과반인 63명이 참여해 총회 개최가 성사됐고, 조합 정관과 내년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조합 초대 이사장에는 김태현 민예총 안산지부장이 선출됐다.
창립총회를 거친 컬처75는 내년부터 청년예술인 입주공간과 공동작업장, 공동카페, 공동세미나실을 운영하고, 지역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 안산지역 공방거리 조성, 거리극 체험, 예술교육 사업 등을 시행한다.
조합에는 극단 대표, 청년 예술인, 문화단체 관계자, 대학생, 문화예술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가입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5만 원 이상의 출자금을 조합에 내야 한다.
김태현 이사장은 "안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의 문화예술 역량을 결집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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