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리쉬(이집트)=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24일 이집트 북동부 시나이 반도의 한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중 폭탄 폭발과 총격으로 54명이 사망했다고 관영 MENA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북 시나이 주도인 엘아리쉬에서 40㎞ 떨어진 비르 알압드의 모스크가 공격 타깃이었으며 부상자도 75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치안이 불안한 시나이 반도는 2013년 군부에 의해 이슬람주의자 민선 대통령 모하메드 모르시가 축출된 후 과격 단체들에 의한 군경 검문소 공격이 잦았다. 최근에는 이슬람국가(IS) 충성 조직이 테러 공격에 가세하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군경뿐 아니라 이슬람 모스크 그리고 쿱타파 기독교 교회가 테러 공격을 당해왔다.
[email protected]
통신은 이날 북 시나이 주도인 엘아리쉬에서 40㎞ 떨어진 비르 알압드의 모스크가 공격 타깃이었으며 부상자도 75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치안이 불안한 시나이 반도는 2013년 군부에 의해 이슬람주의자 민선 대통령 모하메드 모르시가 축출된 후 과격 단체들에 의한 군경 검문소 공격이 잦았다. 최근에는 이슬람국가(IS) 충성 조직이 테러 공격에 가세하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군경뿐 아니라 이슬람 모스크 그리고 쿱타파 기독교 교회가 테러 공격을 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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