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국내에 정식 출시된 애플 아이폰X이 고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부 휴대폰 매장에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매장에는 아이폰X 출시를 기점으로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아이폰X 출시 행사를 갖고 개통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이 우선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 고객들은 구매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한 대리점 관계자는 “현재는 사전예약자들을 중심으로 개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에겐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따로 연락을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X 물량을 확보한 만큼만 사전예약자를 모집했다. 따라서 이날부터 모든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KT와 LG유플러스는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예약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SK텔레콤이 진행했던 1~4차 사전예약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된 바 있다. 1차 예약은 3분, 2차 예약은 1분50초, 3차 예약은 17분, 4차 예약은 7분30초 만에 매진됐다.
KT도 마찬가지로 1차 예약접수 시작 5분 만에 준비한 물량 2만대가 모두 소진됐으며, LG유플러스도 상황은 비슷했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이날 주문해도 지역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12월 넘어서야 받을 수 있다.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매장에는 아이폰X 출시를 기점으로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아이폰X 출시 행사를 갖고 개통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이 우선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 고객들은 구매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한 대리점 관계자는 “현재는 사전예약자들을 중심으로 개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에겐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따로 연락을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X 물량을 확보한 만큼만 사전예약자를 모집했다. 따라서 이날부터 모든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KT와 LG유플러스는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예약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SK텔레콤이 진행했던 1~4차 사전예약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된 바 있다. 1차 예약은 3분, 2차 예약은 1분50초, 3차 예약은 17분, 4차 예약은 7분30초 만에 매진됐다.
KT도 마찬가지로 1차 예약접수 시작 5분 만에 준비한 물량 2만대가 모두 소진됐으며, LG유플러스도 상황은 비슷했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이날 주문해도 지역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12월 넘어서야 받을 수 있다.
아이폰X 언락폰을 구매할 수 있는 애플 전문 오프라인 매장도 문전성시다. 충성고객층이 전날 저녁부터 물건을 받기 위해 야외에서 줄지어 기다렸을 정도다. 프리스비나 윌리스 같은 매장에서도 금새 동이 날 것으로 보인다.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어 조만간 모든 재고가 소진될 것 같다”며 “프리스비 다른 매장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기념비적인 모델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아이폰X의 물량 부족 문제는 한국만이 아닌 글로벌적인 현상이다. 추가 물량이 언제, 얼마나 들어올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국내 아이폰X의 초도 물량은 15만대 수준으로, 아이폰8보다 5만여대가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X은 64GB, 256GB 총 2가지 메모리 버전과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64GB는 136만700원, 256GB는 155만7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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