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정보전시회 펼친다

기사등록 2017/11/22 14:40:26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30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전시를 비롯해 곡류(쌀·기장·수수 등), 두류(검은콩·강낭콩·서리태·팥·녹두·메주콩 등), 생채소류, 한약재(갈근·감초·영지버섯 등), 참깨 등 종자류와 축산물 돼지고기와 소고기 부위별 원산지를 비교 전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의 중금속이 검출된 요가매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된 반려동물 탈취제와 물티슈, 유해물질이 검출된 어린이의 시각·촉각 발달용 물감 핑거페인트와 인조손톱, 액체가 들어있는 휴대폰 케이스 등 안전 관련 물품도 전시한다.
 
 또 수산정책포럼의 어패류(삼치·고등어·새우·굴) 및 해조류(미역·다시마) 영양분석자료와 계절별 수산물 섭취 정보, 어식백세에 관한 홍보자료도 나눠준다.

 우수향토기업사랑관에서는 국내 첫 수산명장 1호인 덕화푸드 장석준 명장(명란)과 부산에서 두 번째로 식품명장으로 선정된 승인식품 최순희 명장(참기름·들기름)을 비롯한 삼진어묵, 먹거리X파일 선정 착한 천연조미료 ㈜석하 이미지, 기장 미역특산물, 부산의 시어 고등어 등 부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물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7년 5대 피해사례인 비트코인 신종사기 주의보, 뷔페 영업중단으로 돌잔치 피해, 살충제 계란 파동, 국내법 미적용 해외호텔 예약사이트, 식당 신발 분실 보상 책임 등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한다. 

 소비자 유공 부산시장 표창은 김겸주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이사, 400만 소비자가 뽑은 훌륭한 공무원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김중민 주사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정보전시회 펼친다

기사등록 2017/11/22 14:40:2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