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로 관광객 사로잡자’...부여군, 뷰티 전문가 육성 나서

기사등록 2017/11/20 17:09:29

【부여=뉴시스】 부여군 뷰티 전문인력 육성 과정.
【부여=뉴시스】 부여군 뷰티 전문인력 육성 과정.
【부여=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등재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사지 발 관리 등 미용서비스 수요에 맞춘 관련분야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부여군 뷰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강, 전문 강사를 통한 이론과 실기수업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총 22회, 88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발 관리, 얼굴피부미용, 왁싱 및 뷰티산업 벤치마킹 탐방, 현장실습을 통한 역량강화 등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은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뷰티 관련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뷰티 전문 인력은 관련분야 취·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 등 뷰티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 및 취업·창업의 길을 확대하겠다”며 “향후 관광도시에 필요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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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로 관광객 사로잡자’...부여군, 뷰티 전문가 육성 나서

기사등록 2017/11/20 17:09: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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