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기사등록 2017/11/20 08:08:35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내년 4월 예정인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기현 시장, 조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총 16명이며 기획 5명, 전시연출·진행 6명, 시민문화예술 3명, 언론홍보 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은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김종익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수석부회장, 김준선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박미옥 나사렛대학교 플라워조경 및 환경조경계획전공 교수, 진혜영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실 실장 등이다.

 최종필 한국조경사회 회장,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회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이기주 SK플래닛 팀장, 권진욱 영남대학교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 교수, 박태영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김성대 울산녹색포럼 대표, 윤영찬 울산시 환경녹지국장도 참여했다.
 
 조직위원회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발전 방향과 정책, 개선에 관한 사항, 정원문화 시민참여 및 활성화, 심포지엄·강연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 정원박람회 계획 수립, 민관 협력 방안, 정원박람회 중장기 계획, 정원 산업 발전 등에 관한 자문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태화강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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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기사등록 2017/11/20 08:08: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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