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테네(그리스)=뉴시스】김진아 기자 = 30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인수식 리허설에서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10.30. [email protected]
【아테네(그리스)=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인수단의 일원으로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를 찾은 '피겨여왕' 김연아(27)가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김연아는 30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성화 인수행사 리허설을 앞두고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정말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실감이 난다"고 밝혔다.
그는 "성화 인수단에 함께해서 영광이다. 한국에 도착하면 성화봉송을 통해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올림피언으로서 올림픽 발상지를 찾은 것에 대해 김연아는 "그리스에 처음 왔다. 올림픽 관련 행사를 그리스에 와서 하게 돼 신기하다"며 "정말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성화와 인연도 깊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을 앞둔 2005년 12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했고,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직전인 2009년 12월 캐나다에서 성화를 나르기도 했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 토리노올림픽과 밴쿠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수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국제적인 행사에 일원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에는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참여 중인 김연아는 "선수로 두 번의 올림픽을 했지만 선수일 때와 기분이 다르다. 기대도 많이 된다"며 "관중 입장에서도 올림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남은 기간 동안 국내든 국외든 평창올림픽 관심이나 열기가 뜨거워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김연아는 30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성화 인수행사 리허설을 앞두고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정말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실감이 난다"고 밝혔다.
그는 "성화 인수단에 함께해서 영광이다. 한국에 도착하면 성화봉송을 통해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올림피언으로서 올림픽 발상지를 찾은 것에 대해 김연아는 "그리스에 처음 왔다. 올림픽 관련 행사를 그리스에 와서 하게 돼 신기하다"며 "정말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성화와 인연도 깊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을 앞둔 2005년 12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했고,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직전인 2009년 12월 캐나다에서 성화를 나르기도 했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 토리노올림픽과 밴쿠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수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국제적인 행사에 일원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에는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참여 중인 김연아는 "선수로 두 번의 올림픽을 했지만 선수일 때와 기분이 다르다. 기대도 많이 된다"며 "관중 입장에서도 올림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남은 기간 동안 국내든 국외든 평창올림픽 관심이나 열기가 뜨거워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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