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에 대주기계

기사등록 2017/10/26 10:46:46

최종수정 2017/10/26 13:50:17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수출·생산·매출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률로 지역 경제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의 귀감이 되는 기업을 선정하는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에서 대주기계(대표이사 이재형)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세신정밀(공동대표이사 이익재·이중호)과 씨디씨뉴매틱(대표이사 김화동), 우수상에는 이슬나라(대표이사 라영임)와 부호체어원(대표이사 김상철), 현대코퍼레이션(대표이사 강종구)이 각각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을 각 구·군 및 기업지원관련 기관·단체들을 통해 신청·추천을 받아 1차적으로 기업평가 전문기관의 자격요건심사, 재무평가, 현장실태조사를 거친 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수상기업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 등 지역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로 다양한 업종과 분야에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대주기계는 1987년에 설립한 공장자동화설비 및 압축공기를 공급하는압축공기 청정시스템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35%, 세계시장 점유율 약 6%을 차지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세신정밀은 치과용 핸드피스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일 뿐만 아니라 매출 90%이상이 세계 120개국에 수출하는 덴탈 의료기기 업계 선도기업이며 씨디씨뉴매틱은 유공압밸브 전문 생산업체로 유럽, 중국 등 약 50개국에 수출하는 수출 중심형 기업이다.

 이번에 수상하게 될 6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대구시 ‘스타기업 또는 Pre-스타기업’ 으로 지정됐거나 현재 지정된 기업으로 대구시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젝트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의 산실임이 입증됐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수상 후 2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각종 시책사업 우선 참여,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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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에 대주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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