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북 진천(충북체고)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종목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전북 대표인 펜싱 사브르의 김지연 선수(익산시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 선수는 전국체전 전 부상을 입는 등 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결승전에서 만난 광주 대표 선수를 힘겹게 누르고 끝내 금메달을 전북에게 선사했다.
또 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금메달이라는 좋은 선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지연 선수는 오는 29일 배우 겸 방송인 MC인 이동진과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