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화로 물들다'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24일 오후 6시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문화·체험·경연행사 등이 열린다.
바다 위 화려한 유등과 오동동 문화광장의 개그맨들의 공연, 국화 축제장에 전시될 10만5000그루의 국화 등 가을 국화축제장은 4일 앞으로 다가온 개막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행사장뿐만 아니라 상상길, 문화의 거리, 문화광장이 있는 창동·오동동 일원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11월3일 오후 8시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져 푸른 마산만의 하늘을 화려하게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지난해 13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8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면서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 꽃축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