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4% 하락한 3370.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3% 내린 1만1189.5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 하락한 1862.61로 마감했다.
전장 대비 0.21% 내린 3374.64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오후 장에서는 부진한 장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는 3분기 경제성장률 둔화세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을 6.8%로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6.8%와 동일했지만 전분기 수치인 6.9%를 하회한 것이다.
아울러 올해 GDP가 중국 정부가 제시한 '6.5% 내외'는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최근 제기돼 온 '7%대 경제성장률 회복'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시장에서는 의료, 주류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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