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국방부는 미국 국적의 이슬람 극단주의단체 이슬람국가(IS) 전투원이 시리아에서 체포돼 미군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해당 미국인이 시리아민주군(SDF)에 투항한 뒤 지난 12일 미군에 인도됐다고 전했다. 이 미국인은 적국 전투원으로 간주돼 현재 구금돼 있다.
이 미국인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쿠르드와 아랍연합군으로 구성된 SDF는 시리아에서 미군의 지원을 받아 IS와 싸우고 있다.
미 당국은 지금까지 4만 명의 외국인이 이라크와 시리아로 가서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지난 2015년 200여 명의 미국인이 시리아에서 IS에 가담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해당 미국인이 시리아민주군(SDF)에 투항한 뒤 지난 12일 미군에 인도됐다고 전했다. 이 미국인은 적국 전투원으로 간주돼 현재 구금돼 있다.
이 미국인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쿠르드와 아랍연합군으로 구성된 SDF는 시리아에서 미군의 지원을 받아 IS와 싸우고 있다.
미 당국은 지금까지 4만 명의 외국인이 이라크와 시리아로 가서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지난 2015년 200여 명의 미국인이 시리아에서 IS에 가담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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