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어마 피해지역서 기자회견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캐니스 맵 버진아일랜드 주지사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맵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이 일주일 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앞서 어마의 주요 피해지역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한 바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방문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허리케인 어마로 타격을 입은 카리브해의 프랑스령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 과들루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인트 마틴섬과 세인트 바트섬에 구조대원들과 긴급 구호품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1명이 사망한 세인트 마틴섬에는 약 1900명의 경찰과 군인이 보안을 위해 배치됐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캐니스 맵 버진아일랜드 주지사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맵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이 일주일 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앞서 어마의 주요 피해지역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한 바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방문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허리케인 어마로 타격을 입은 카리브해의 프랑스령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 과들루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인트 마틴섬과 세인트 바트섬에 구조대원들과 긴급 구호품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1명이 사망한 세인트 마틴섬에는 약 1900명의 경찰과 군인이 보안을 위해 배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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