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북핵 6자회담의 한미일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왼쪽),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가운데)이 25일 도쿄에서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7.04.25.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핵 6자회담 한·미·일 수석대표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단호한 대응에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3일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은 핵실험 감행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긴밀한 한·미·일 공조 하에 강력한 제재 요소를 담은 신규 안보리 결의 채택 등 단호한 대응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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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3일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은 핵실험 감행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긴밀한 한·미·일 공조 하에 강력한 제재 요소를 담은 신규 안보리 결의 채택 등 단호한 대응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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