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3일 북한에서 6차 핵실험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러시아는 자국 접경 지역엔 아무런 위협이 제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현지 기상학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별다른 위협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러시아 기상 당국 관계자는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연해주에 가해지는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지에서 한 시간 단위로 측정되는 방사능 수치 역시 안전한 범위 안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 핵시설이 위치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는 이날 앞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현지 기상학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별다른 위협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러시아 기상 당국 관계자는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연해주에 가해지는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지에서 한 시간 단위로 측정되는 방사능 수치 역시 안전한 범위 안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 핵시설이 위치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는 이날 앞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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