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에드 마키 미 상원의원은 22일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대화라고 강조했다.
마키 상원의원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미 상·하원 대표단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양보가 아니라, 대화야말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북한과 미국이 직접 대화를 하고, 동시에 남북은 사회·문화적 교류를 해야 한다는 게 마키 상원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어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현실적인 접근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선제타격은 해법이 아니라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며, 미국은 동맹국과의 공조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의 경제적 압박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북한으로 가는 원유공급을 중단해야, 이것이 북한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존 제재는 허점이 많아, 회피 전략을 세우기 쉽다"며 "미국으로 돌아가면 북한과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중국 등 다른 국가에 더 이상 이런 행동을 유지하면 대가가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법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른 의원들도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밴 홀렌 상원의원은 "이전 (대북) 제재에는 허점이 있고, 북한이 회피할 방법이 많았다"며 "이번 결의(2371호)를 완전히 이행하려면 중국의 완전한 이행이 중요하고, (원유공급 중단 등) 추가적인 방법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마키 상원의원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미 상·하원 대표단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양보가 아니라, 대화야말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북한과 미국이 직접 대화를 하고, 동시에 남북은 사회·문화적 교류를 해야 한다는 게 마키 상원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어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현실적인 접근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선제타격은 해법이 아니라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며, 미국은 동맹국과의 공조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의 경제적 압박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북한으로 가는 원유공급을 중단해야, 이것이 북한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존 제재는 허점이 많아, 회피 전략을 세우기 쉽다"며 "미국으로 돌아가면 북한과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중국 등 다른 국가에 더 이상 이런 행동을 유지하면 대가가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법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른 의원들도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밴 홀렌 상원의원은 "이전 (대북) 제재에는 허점이 있고, 북한이 회피할 방법이 많았다"며 "이번 결의(2371호)를 완전히 이행하려면 중국의 완전한 이행이 중요하고, (원유공급 중단 등) 추가적인 방법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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