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트위터에 CNN을 공격하는 글과 삽화를 올렸다가 리트윗 한 뒤 삭제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트럼프(TRUMP)’라는 이름이 새겨진 기차가 CNN 로고를 머리에 달고 있는 사람을 치는 장면이 그려진 삽화를 올렸다. ‘트럼프 기차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제목이 붙어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리트윗했다가 금방 삭제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는 이 트윗글이 부주의하다고 판단하고 즉시 삭제했다고 밝혔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샬러츠빌 백인 우월주의 폭력 사태를 방관했다고 비판하는 CNN에 대한 불만을 이렇게 드러낸 것으로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CNN 로고를 한 남성을 내리 레슬링 경기장에서 내리 꽂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트럼프(TRUMP)’라는 이름이 새겨진 기차가 CNN 로고를 머리에 달고 있는 사람을 치는 장면이 그려진 삽화를 올렸다. ‘트럼프 기차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제목이 붙어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리트윗했다가 금방 삭제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는 이 트윗글이 부주의하다고 판단하고 즉시 삭제했다고 밝혔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샬러츠빌 백인 우월주의 폭력 사태를 방관했다고 비판하는 CNN에 대한 불만을 이렇게 드러낸 것으로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CNN 로고를 한 남성을 내리 레슬링 경기장에서 내리 꽂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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