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버러=AP/뉴시스】영국 런던 판버러 공항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에 참여한 록히드마틴사 F-35B가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2016.07.13
하와이서 10~11일 연례 군사안보대화···재래식 잠수함 기술 이전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은 미국에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판매하라고 정식 요청했다고 자유시보(自由時報)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 측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하와이에서 미국과 가진 연례 최고위급 군사안보대화 때 막강한 중국 공군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F-35B이 필요하다며 이 기종을 팔라고 제안했다.
F-35B는 해병대용으로 단거리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STOLV 기종이다. 대만 측은 유사시 중국의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활주로가 파괴당할 가능성에 경우에 대비해 F-35B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F-35B 구매에 의욕을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대만 측은 안보대화에서 자체 개발에 착수한 재래식 잠수함 건조 기술도 미국에 이전해달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이번 대화에는 미국에선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과 제임스 모리아티 미국재대만협회(AIT) 대표, 대만은 푸쩌춘(蒲澤春) 국방부 부부장(차관)과 천원정(陳文政) 국가안보회의 부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과 대만 간 안보대화는 '몬테레이 회의(Monterey Talks)'로도 부르며 군사 전략과 전술 공조, 무력충돌 시 대응 방안, 군사 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군사협력 사안을 협의한다.
여당 민진당 입법위원 왕딩위(王定宇)는 양국 간 안보대화에서 무기 판매와 군사기술 제공을 요청하는 것은 의외의 일이 아니라며 다만 이는 후속해서 열리는 미국과 대만 간 국방공업회의에서 평가참고 사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만 입법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은 최근 하와이 태평양군 사령부로 해리스 사령관을 예방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대중 강경파로 유명한 해리스 사령관은 대만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자세를 표시하면서 대만 국방전력이 중국군에 맞서기에는 불충분해 상당히 우려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은 미국에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판매하라고 정식 요청했다고 자유시보(自由時報)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 측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하와이에서 미국과 가진 연례 최고위급 군사안보대화 때 막강한 중국 공군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F-35B이 필요하다며 이 기종을 팔라고 제안했다.
F-35B는 해병대용으로 단거리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STOLV 기종이다. 대만 측은 유사시 중국의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활주로가 파괴당할 가능성에 경우에 대비해 F-35B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F-35B 구매에 의욕을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대만 측은 안보대화에서 자체 개발에 착수한 재래식 잠수함 건조 기술도 미국에 이전해달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이번 대화에는 미국에선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과 제임스 모리아티 미국재대만협회(AIT) 대표, 대만은 푸쩌춘(蒲澤春) 국방부 부부장(차관)과 천원정(陳文政) 국가안보회의 부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과 대만 간 안보대화는 '몬테레이 회의(Monterey Talks)'로도 부르며 군사 전략과 전술 공조, 무력충돌 시 대응 방안, 군사 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군사협력 사안을 협의한다.
여당 민진당 입법위원 왕딩위(王定宇)는 양국 간 안보대화에서 무기 판매와 군사기술 제공을 요청하는 것은 의외의 일이 아니라며 다만 이는 후속해서 열리는 미국과 대만 간 국방공업회의에서 평가참고 사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만 입법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은 최근 하와이 태평양군 사령부로 해리스 사령관을 예방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대중 강경파로 유명한 해리스 사령관은 대만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자세를 표시하면서 대만 국방전력이 중국군에 맞서기에는 불충분해 상당히 우려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대만 해군 잠수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