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후도=AP/뉴시스】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25일 펑후이다오(澎湖島)와 인근 해역에서 실시되는 연례 한광(漢光) 군사훈련을 지켜보면서 설명을 듣고 있다. 2017.5.25
【서울=뉴시스】 중국군 폭격기들이 대만 인근 공역을 비행하는 등 안보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공군 비행부대를 직접 시찰하고 "중국 위협에 대응해 나라를 보존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28일 대만 통신사인 중앙사는 이날 차이 총통이 타이난에 있는 공군기지를 시찰하고, 해당 기지에 주둔해 있는 443부대 군인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443부대는 최근 중국 폭격기들이 대만 인근 상공을 비행했을 당시 긴급 발진했던 부대로 알려졌다.
차이 총통은 "중국군이 대만 주변 해상, 공중에서 빈번하게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군은 이를 충분히 통제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역설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해당 부대 전투기의 긴급발진 과정을 지켜보고 "대만 군은 중화민국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싸우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부대 군인들을 '최고의 군인'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지난 20일 중국 훙(轟 H)-6 폭격기 8대로 구성된 편대가 바시해협과 미야코 해협을 통과하면서 대만 인근 공중을 비행했고, 대만 주력 경국호(IDF)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
28일 대만 통신사인 중앙사는 이날 차이 총통이 타이난에 있는 공군기지를 시찰하고, 해당 기지에 주둔해 있는 443부대 군인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443부대는 최근 중국 폭격기들이 대만 인근 상공을 비행했을 당시 긴급 발진했던 부대로 알려졌다.
차이 총통은 "중국군이 대만 주변 해상, 공중에서 빈번하게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군은 이를 충분히 통제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역설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해당 부대 전투기의 긴급발진 과정을 지켜보고 "대만 군은 중화민국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싸우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부대 군인들을 '최고의 군인'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지난 20일 중국 훙(轟 H)-6 폭격기 8대로 구성된 편대가 바시해협과 미야코 해협을 통과하면서 대만 인근 공중을 비행했고, 대만 주력 경국호(IDF)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

【서울=뉴시스】중국군 폭격기 8대로 이뤄진 편대가 20일 대만 인근 상공을 비행해 대만이 전투기를 긴급 발진해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중국군 H6 폭격기 인근에서 대만 주력 경국호(IDF) 전투기가 비행중인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출처:중국 자유시보) 2017.07.21
24일에도 중국군 H-6 폭격기 4대가 대만을 선회비행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를 침입했는지, 양측 간 얼마나 근접 비행을 했는지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대만 언론들은 자국 전투기가 중국 전투기에 근접비행한 점을 미뤄 당시 중국 전투기들이 대만 ADIZ를 진입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전투기는 예전부터 대만 인근 상공을 비행해 왔지만, 대만군 당국이 중국 전투기 사진을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를 침입했는지, 양측 간 얼마나 근접 비행을 했는지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대만 언론들은 자국 전투기가 중국 전투기에 근접비행한 점을 미뤄 당시 중국 전투기들이 대만 ADIZ를 진입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전투기는 예전부터 대만 인근 상공을 비행해 왔지만, 대만군 당국이 중국 전투기 사진을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