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핀란드)=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옛 러시아 예속지였던 핀란드의 독립 100주년을 맞아 27일 핀란드를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부 국경 도시 부근의 사본리나에 도착해 핀란드의 사울리 니이니스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은 사이마 호수를 증기선으로 유람한 뒤 호변의 올라빈리나 성에 내려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이오란타'를 볼쇼이 극단 공연으로 관람할 예정이다.
러시아 북동쪽 국경 1400㎞에 접해 있는 핀란드는 700년 동안 스웨덴 왕국에 속해 있다가 스웨덴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한 1809년 제정 러시아에 예속됐다.
핀란드는 1917년 볼세비키 러시아 혁명 와중에 독립을 획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부 국경 도시 부근의 사본리나에 도착해 핀란드의 사울리 니이니스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은 사이마 호수를 증기선으로 유람한 뒤 호변의 올라빈리나 성에 내려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이오란타'를 볼쇼이 극단 공연으로 관람할 예정이다.
러시아 북동쪽 국경 1400㎞에 접해 있는 핀란드는 700년 동안 스웨덴 왕국에 속해 있다가 스웨덴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한 1809년 제정 러시아에 예속됐다.
핀란드는 1917년 볼세비키 러시아 혁명 와중에 독립을 획득했다.
그러나 지금도 에스토니아 등 옛 소련에서 독립한 발틱 3국 못지않게 스웨덴과 핀란드는 러시아의 군사적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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