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에는 첼로 연주자 김해은과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대건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리베르 탱고’ 등 라틴 선율을 들려준다. 8월30일에는 송원진(바이올린)·송세진(피아노) 자매가 ‘가고파’, ‘비목’ 등 한국가곡을 편곡해 연주한다.
9월27일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공연이다. 바리톤 오세민 등 성악가 4인이 대한제국 시기의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곁들여 ‘대한제국 애국가’ 등을 부른다. 10월25일에는 바리톤 정지철 등 김자경오페라단 성악가들이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의 넘버 등 귀에 익은 명곡을 선사한다.
11월29일에는 팬플루트 연주자 김창균과 클래식하모니카 연주자 이병란이 김해은, 장대건과 함께 올해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덕수궁관리소 누리집(http://www.deoksugung.go.kr/cms/contents/reserve/reserve03.asp)에서 매달 음악회 1주 전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외국인용 10석은 현장에서 접수한다. 무료. 02-75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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