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힐링 해변캠프 오늘부터 개장

기사등록 2017/07/21 11:15:00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가 21일부터 한달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서울시 장애인 힐링 해변캠프'를 개장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힐링 해변캠프는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박3일 동안 1인당 2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숙박용 텐트, 취사도구, 물놀이 안전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장애인 해변캠프에는 휠체어 전용 이용도로(바닥 팔레트)는 물론 장애인 전용 화장실, 시각장애인 점자 안내판 등 장애인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 편히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비해 뒀다.

 또한 소화기, 온수 보일러, 해충 퇴치기, 심장제세동기 등을 설치해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을 돕고, 24시간 상주하는 4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노래자랑대회, 해변 보물찾기, 해변 시네마, 수영강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곰두리봉사협회에 팩스(070-4009-3171)로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백일헌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해변캠프'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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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힐링 해변캠프 오늘부터 개장

기사등록 2017/07/21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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