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중 2450선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경신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40분 전일 대비 8.22포인트(0.34%) 상승한 2450.06를 기록하며 2450선도 돌파한데 이어, 오후 1시50분 2451.59까지 수위를 높였다.
전 거래일(2441.84)보다 3.06포인트(0.13%) 하락한 2438.78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장에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2분기 기업들의 호실적과 이날 관세청에서 발표한 7월1~20일 수출 자표의 호조 등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234억원)과 기관(-19억원)이 순매도하는 데 반해 외국인(1310억원)은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2.10%), 통신업(2.52%), 금융업(1.45%), 은행(1.65%), 증권(1.09%), 보험(1.77%), 의료정밀(1.1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또 음식료업(0.03%), 의약품(0.68%), 기계(0.69%), 유통업(0.23%), 건설업(0.33%), 서비스업(0.23%) 등도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0.69%), 화학(-0.47%), 비금속광물(-0.12%), 철강금속(-0.61%), 전기전자(-0.03%), 운수장비(-0.06%), 운수창고(-1.01%), 제조업(-0.0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삼성전자우, 포스코, 삼성생명,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삼성전자우(1.24%), 한국전력(2.60%), 포스코(0.46%), NAVER(0.48%), 삼성물산(1.06%), 삼성생명(2.79%), KB금융(3.66%), 신한지주(3.16%), LG화학(1.07%), SK텔레콤(2.66%), SK(2.36%),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등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000원(-0.16%) 하락한 2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00원(-0.14%) 내린 7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34%), 현대모비스(-0.81%), 아모레퍼시픽(-2.17%)도 약세다.
코스닥도 이날 전 거래일(676.51)보다 1.42포인트(0.21%) 오른 677.86을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서상영 키음증권 연구원은 "오늘 관세청에서 1~20일까지의 한국 수출 증가율 발표는 여전히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며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7포인트(0.13%) 하락한 2만1611.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2%) 내린 2473.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에 장을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40분 전일 대비 8.22포인트(0.34%) 상승한 2450.06를 기록하며 2450선도 돌파한데 이어, 오후 1시50분 2451.59까지 수위를 높였다.
전 거래일(2441.84)보다 3.06포인트(0.13%) 하락한 2438.78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장에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2분기 기업들의 호실적과 이날 관세청에서 발표한 7월1~20일 수출 자표의 호조 등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234억원)과 기관(-19억원)이 순매도하는 데 반해 외국인(1310억원)은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2.10%), 통신업(2.52%), 금융업(1.45%), 은행(1.65%), 증권(1.09%), 보험(1.77%), 의료정밀(1.1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또 음식료업(0.03%), 의약품(0.68%), 기계(0.69%), 유통업(0.23%), 건설업(0.33%), 서비스업(0.23%) 등도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0.69%), 화학(-0.47%), 비금속광물(-0.12%), 철강금속(-0.61%), 전기전자(-0.03%), 운수장비(-0.06%), 운수창고(-1.01%), 제조업(-0.0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삼성전자우, 포스코, 삼성생명,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삼성전자우(1.24%), 한국전력(2.60%), 포스코(0.46%), NAVER(0.48%), 삼성물산(1.06%), 삼성생명(2.79%), KB금융(3.66%), 신한지주(3.16%), LG화학(1.07%), SK텔레콤(2.66%), SK(2.36%),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등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000원(-0.16%) 하락한 2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00원(-0.14%) 내린 7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34%), 현대모비스(-0.81%), 아모레퍼시픽(-2.17%)도 약세다.
코스닥도 이날 전 거래일(676.51)보다 1.42포인트(0.21%) 오른 677.86을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서상영 키음증권 연구원은 "오늘 관세청에서 1~20일까지의 한국 수출 증가율 발표는 여전히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며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7포인트(0.13%) 하락한 2만1611.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2%) 내린 2473.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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