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빈병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류의 이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빈병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캠페인은 이달 20일, 21일, 24일 3일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실시된다.
식약처는 한국주류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시민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넣지 않기 ▲껌, 담배포장, 비닐 등 각종 쓰레기 넣지 않기 ▲가래침 뱉지 않기 ▲이쑤시개 넣지 않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부채, 포스터)을 배포할 예정이다.
소주·맥주병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평균 8회 재사용된다. 하지만 빈병에 무심코 넣은 담배꽁초·담뱃재 등으로, 빈병 재활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맥주, 소주의 담배꽁초, 담뱃재 신고 건수는 2015년 22건, 지난해 16건 각각 신고됐다.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빈병 재활용 인식이 확산돼 이물 발생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주류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간담회, 민원설명회 등을 통해 이물 저감화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빈병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캠페인은 이달 20일, 21일, 24일 3일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실시된다.
식약처는 한국주류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시민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넣지 않기 ▲껌, 담배포장, 비닐 등 각종 쓰레기 넣지 않기 ▲가래침 뱉지 않기 ▲이쑤시개 넣지 않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부채, 포스터)을 배포할 예정이다.
소주·맥주병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평균 8회 재사용된다. 하지만 빈병에 무심코 넣은 담배꽁초·담뱃재 등으로, 빈병 재활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맥주, 소주의 담배꽁초, 담뱃재 신고 건수는 2015년 22건, 지난해 16건 각각 신고됐다.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빈병 재활용 인식이 확산돼 이물 발생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주류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간담회, 민원설명회 등을 통해 이물 저감화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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