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서울 아라리오갤러리 = 장종완 작가의 개인전 '오가닉 팜Organic Farm'전을 열고 있다.
작품은 키치적(kitschy)인 색채를 띤 일러스트레이션과 털가죽 오브제를 차용, 언뜻 발랄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캔버스를 꼼꼼히 뜯어보면 작가 특유의 염세적인 시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화와 영상, 조각등 총 40여점을 전시했다. 8월 27일까지,
◇필갤러리(fillgallery) = '한국화, 바탕을 버리다'를 타이틀로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김선두, 이 인, 이주연, 이주원, 임만혁, 장현주 작가를 초대했다. 한국화가 위기라고 하는 분위기속에서 한국화 작가들의 결코 가볍지 않는 필묵의 경지가 변주하는 한국화의 정체성을 살펴볼수 있다. 8월 26일까지
14일부터 펼친 이번 전시는 브리스톨 에서 성장한 마틴 불(아트 테러리스트 뱅크시, 그래피티로 세상에 저항하다 저자)이 뱅크시 행적연구 및 작품을 수년간 찾아다닌 기록을 사진과 글로 보여준다. 9월 10일까지.
개성 넘치는 작가들 모두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들이거나 산업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연구자들로 이번 전시는 현 시대의 가치를 반영하는 아트퍼니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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