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염배)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횡단보도에 '스마트폰 정지선'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보행자들의 시선이 아래로 향하고 있는 점에 착안, 유동인구가 많은 성신여대입구역 3곳과 한성대입구역 2곳의 횡단보도 앞 연석에 정지선 스티커를 우선 설치했다.
스티커에는 '연간 1000명 이상의 보행자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경각심을 심어줬다.
구는 또 노인 등 보행약자들이 우천 시 미끄러운 대리석을 밟고 넘어지지 않도록 스마트폰 정지선 스티커 부분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폰 정지선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점자블록을 지하철역 내·외부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구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보행자들의 시선이 아래로 향하고 있는 점에 착안, 유동인구가 많은 성신여대입구역 3곳과 한성대입구역 2곳의 횡단보도 앞 연석에 정지선 스티커를 우선 설치했다.
스티커에는 '연간 1000명 이상의 보행자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경각심을 심어줬다.
구는 또 노인 등 보행약자들이 우천 시 미끄러운 대리석을 밟고 넘어지지 않도록 스마트폰 정지선 스티커 부분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폰 정지선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점자블록을 지하철역 내·외부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