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발가락 부상···일본 콘서트 안무 불참

기사등록 2017/07/01 13:44:08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랩몬스터가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17.05.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랩몬스터가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17.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대세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23)가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일본 콘서트 무대에서 안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빅히트에 따르면 랩몬스터는 같은 달 29일 일본 삿포로 지역 내 숙소에서 휴식 중에 객실 가구 모서리에 발을 부딪히면서 부상을 입었다.

빅히트 관계자는 "바로 숙소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재 발톱이 들린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가락 외 부위에는 이상이 없고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나,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안무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랩몬스터는 공연 중 안무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일과 2일 양일간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삿포로 콘서트에서는 랩몬스터를 제외한 6명의 멤버만 평소 공연과 같이 전곡 안무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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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발가락 부상···일본 콘서트 안무 불참

기사등록 2017/07/01 13:44: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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