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조대엽은 김기춘-우병우급 모르쇠"

기사등록 2017/07/01 00:49:23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된 국무위원후보자(고용노동부장관 조대엽) 인사청문회에서 하태경 의원이 조대엽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7.06.30.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된 국무위원후보자(고용노동부장관 조대엽) 인사청문회에서 하태경 의원이 조대엽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일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김기춘-우병우급이다"고 평가했다.

 하 의원은 6월30일~7월1일 국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이후 첫 청문회인데 똑같은 벽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끝까지 모르쇠다. 말도 안되는 몰라요를 아침 10시부터 밤 12시30분까지 일관되게 윽박지를 사람이 김기춘, 우병우 외 또 있구나 (느꼈다)"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겸직과 주식 보유 의혹에 대해 캐물었지만 조 후보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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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대엽은 김기춘-우병우급 모르쇠"

기사등록 2017/07/01 00:49: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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