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2016년 겨울,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공연기획팀 고(故) 김지혜 과장 유족이 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족은 평소 무대를 사랑한 고인의 뜻에 따라 "재단에서 추진하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했다.
유족들은 지난 2월에도 3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고인과 유족의 아름다운 뜻을 받들어 재단의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과 연계해 매년 예술꿈나무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전에 성악을 전공한 고인의 못다 이룬 꿈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음악 전공 학생을 '김지혜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원비 및 기타 음악 공부에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혜 장학생' 선발은 향후 최소 10년 이상 지속될 예정이며, 재단은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故 김지혜 과장은 용인문화재단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을 기획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탰다.
재단 임직원은 작은 영결식을 마련해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용인포은아트홀 내 '오-가다 갤러리'에 고인이 생전에 기획한 공연 관련 포스터와 직원 사진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유족은 평소 무대를 사랑한 고인의 뜻에 따라 "재단에서 추진하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했다.
유족들은 지난 2월에도 3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고인과 유족의 아름다운 뜻을 받들어 재단의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과 연계해 매년 예술꿈나무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전에 성악을 전공한 고인의 못다 이룬 꿈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음악 전공 학생을 '김지혜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원비 및 기타 음악 공부에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혜 장학생' 선발은 향후 최소 10년 이상 지속될 예정이며, 재단은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故 김지혜 과장은 용인문화재단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을 기획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탰다.
재단 임직원은 작은 영결식을 마련해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용인포은아트홀 내 '오-가다 갤러리'에 고인이 생전에 기획한 공연 관련 포스터와 직원 사진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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