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코스피가 28일 하락 출발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91.95)보다 9.04포인트(0.38%) 내린 2382.91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6분 현재 10.19포인트(0.43%) 떨어진 2381.7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2일(2370.37)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른 것은 물론 이틀 연속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한꺼번에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나흘 연속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른 부담감, 미국 기술주 약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등의 요인이 코스피를 누르고 있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444억원)이 순매수하는 데 반해 외국인(324억원)과 기관(151억원)이 순매도하는 것도 코스피가 방향을 아래로 향한 배경이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18%), 종이목재(-0.08%), 화학(-0.03%), 의약품(-0.83%), 기계(-0.63%), 전기·전자(-0.73%), 의료·정밀(-0.50%), 유통업(-0.21%), 전기·가스업(-1.88%), 금융업(-0.06%), 증권(-1.07%), 보험(-0.04%), 서비스업(-0.33%), 제조업(-0.36%) 등이 하락세다.
반면 섬유의복(0.05%), 비금속광물(0.24%), 철강금속(0.82%), 운수장비(0.23%), 건설업(0.16%), 운수·창고업(0.26%), 통신업(0.32%), 은행(0.26%) 등은 상승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41만5000원)보다 2만1000원(0.87%) 내린 2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0.52%)도 주가가 아래를 향하고 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전일(6만9200원)보다 500원(0.72%) 떨어진 6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장중·종가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운 바 있다.
또 NAVER(-1.38%), 한국전력(-2.17%), 신한지주(-0.21%), SK(-0.36%), 아모레퍼시픽(-0.79%), KT&G(-0.43%), 삼성바이오로직스(-1.94%), 삼성생명(-0.86%) 등도 내림세를 띠고 있다.
현대차(1.25%), 현대모비스(0.99%), POSCO(1.82%), KB금융(0.91%), SK텔레콤(0.38%), LG화학(0.71%) 등은 오름세다. 삼성물산(0%)은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72.63)보다 1.37포인트(0.20%) 내린 671.26에 시작했다.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 및 미 거시경제 지표 부진 , 드라기 총재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등은 국내 증시의 상승 속도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장 오늘만 놓고 보면 코스피는 하락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코스피는 내달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실적 전망, 신정부 정책 기대감, 국내 거시경제 지표 반등세 등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7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89포인트(0.46%) 하락한 2만1310.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69포인트(0.81%) 내린 2419.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53포인트(1.61%) 낮은 6146.6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91.95)보다 9.04포인트(0.38%) 내린 2382.91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6분 현재 10.19포인트(0.43%) 떨어진 2381.7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2일(2370.37)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른 것은 물론 이틀 연속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한꺼번에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나흘 연속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른 부담감, 미국 기술주 약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등의 요인이 코스피를 누르고 있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444억원)이 순매수하는 데 반해 외국인(324억원)과 기관(151억원)이 순매도하는 것도 코스피가 방향을 아래로 향한 배경이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18%), 종이목재(-0.08%), 화학(-0.03%), 의약품(-0.83%), 기계(-0.63%), 전기·전자(-0.73%), 의료·정밀(-0.50%), 유통업(-0.21%), 전기·가스업(-1.88%), 금융업(-0.06%), 증권(-1.07%), 보험(-0.04%), 서비스업(-0.33%), 제조업(-0.36%) 등이 하락세다.
반면 섬유의복(0.05%), 비금속광물(0.24%), 철강금속(0.82%), 운수장비(0.23%), 건설업(0.16%), 운수·창고업(0.26%), 통신업(0.32%), 은행(0.26%) 등은 상승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41만5000원)보다 2만1000원(0.87%) 내린 2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0.52%)도 주가가 아래를 향하고 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전일(6만9200원)보다 500원(0.72%) 떨어진 6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장중·종가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운 바 있다.
또 NAVER(-1.38%), 한국전력(-2.17%), 신한지주(-0.21%), SK(-0.36%), 아모레퍼시픽(-0.79%), KT&G(-0.43%), 삼성바이오로직스(-1.94%), 삼성생명(-0.86%) 등도 내림세를 띠고 있다.
현대차(1.25%), 현대모비스(0.99%), POSCO(1.82%), KB금융(0.91%), SK텔레콤(0.38%), LG화학(0.71%) 등은 오름세다. 삼성물산(0%)은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72.63)보다 1.37포인트(0.20%) 내린 671.26에 시작했다.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 및 미 거시경제 지표 부진 , 드라기 총재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등은 국내 증시의 상승 속도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장 오늘만 놓고 보면 코스피는 하락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코스피는 내달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실적 전망, 신정부 정책 기대감, 국내 거시경제 지표 반등세 등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7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89포인트(0.46%) 하락한 2만1310.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69포인트(0.81%) 내린 2419.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53포인트(1.61%) 낮은 6146.62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