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은 유스오페라콰이어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별관투어 순으로 진행한다.
별관 개관은 그간 대형 공연예술작품 연습실과 교육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숙원사업으로 손 꼽혀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시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삼성창조캠퍼스 내 옛 기숙사 한 동을 별관으로 꾸몄다.
별관은 지상 1~2층, 전용면적 756㎡로 크게 '홍보관'과 '아카데미관'으로 구분한다.
홍보관에서 시민들은 공연정보를 수집하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카데미관에서는 ▲줄리안 코바체프 오페라클래스 ▲오페라클래스 ▲가곡교실 ▲어린이 오페라클래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발레스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별관에 100석 규모의 '소극장'을 마련해 공연예술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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