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반택시 58대 감차 완료

기사등록 2017/06/20 16:14:13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일반택시 58대를 감차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목표로 세웠던 일반택시 58대 감차사업을 최근 끝냈다. 감차보상신청엔 39개 회사가 응했다.

당시 위워원회에선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개인택시는 123대를 감차해 매년 25억 원 상당의 운송수입구조 개선효과를 거뒀지만, 일반택시는 감차실적이 전무한 점을 감안해 이같이 방향을 정했었다.

특히 개인택시운송사업자들은 감차보상을 위해 34억7800만원을 출연했지만, 일반택시운송업자는 출연금을 거의 내지 않아 개인택시업계의 불만이 많은 점을 고려해 형평성 차원에서 일반택시에 대한 감차사업이 추진됐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감차사업은 택시업계의 수입구조개선을 통한 시민 서비스 향상이 목표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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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반택시 58대 감차 완료

기사등록 2017/06/20 16:14: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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