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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노총, "대구가톨릭대 청소노동자 인력감축 철회" 요구

기사등록 2017/06/20 16:15:49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은 20일 대구가톨릭대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노동자 인력 감축을 철회하라"고 외치고 있다. 2017.06.20 (사진=민노총대구본부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은 20일 대구가톨릭대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노동자 인력 감축을 철회하라"고 외치고 있다. 2017.06.20 (사진=민노총대구본부 제공) <a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은 20일 대구가톨릭대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노동자 인력 감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대학 본부는 청소노동자를 2015년 2명, 2016년 6명, 2017년 1명을 줄여 현재 82명 근무 중이고 2019년까지 19명의 인력 감축을 일방적으로 확정했다"며 "건물이 늘어나도 청소하는 노동자들은 줄어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인력감축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갑’질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대학의 전체예산 1700억원 중 청소용역비용 20억원은 전체예산의 1.1%로 인력을 감축해 대학예산을 절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노조 측은 "대학본부의 인력감축 계획은 전면재검토해야 하며,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고 인정하는 범위내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학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노조 측과 원만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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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노총, "대구가톨릭대 청소노동자 인력감축 철회" 요구

기사등록 2017/06/20 16:15: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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