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 체험형 예술전시 선보여

기사등록 2017/06/20 14:29:28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개관 1주년을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체험형 예술전시 '즐거운 하루, 오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특별 기획전은 미술관의 담을 넘어 박물관으로 찾아온 예술전시로 현대미술가 안규철, 권오상, 하이브(한창민)의 작품 15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예술과 놀이, 그리고 즐거움을 주제로 조각, 사진, 설치미술, 인터랙티브 미디어타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경험도 선사한다.

 특히 정적인 예술 감상의 경계를 허물고 놀이터라는 새로운 시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 '즐거운 하루, 오늘! 도슨트', '슈링클스'를 활용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생각이 작품이 된 날, 초등학생 진로체험 연계 '꿈꾸기 좋은 여름 날', 통합 예술 프로그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채로운 콘텐츠 유치를 통해 이색 체험 어린이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교육신청은 박물관(031-839-0300)으로 전화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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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 체험형 예술전시 선보여

기사등록 2017/06/20 14:29: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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