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생초면 의용소방대에 산불진화차량 배치 등

기사등록 2017/06/20 11:44:05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생초면 의용소방대에 신규 배치된 소방차량.2017.06.20.(사진=산청소방서 제공)jkgyu@newsis.com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생초면 의용소방대에 신규 배치된 소방차량.2017.06.20.(사진=산청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 생초면 의용소방대 산불진화 차량 배치

경남 산청소방서는 20일 생초면 전담의용소방대에 산불진화차를 새로 배치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차량조작법 및 화재진압전술 등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산불진화차는 기존 운용 중이었던 중형소방펌프차와는 달리 4륜구동 1t 소형차량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좁은 시골길과 비탈진 산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해 군 단위 농촌지역에 적합하다.

한편 생초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 지역의 소방활동 수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9년 7월 20일 발대해 현재 24명의 대원들이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 제13회 동의보감상 후보자 접수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20일 제13회 동의보감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오는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상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전승하고 한방약초의 본고장으로서의 산청군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축제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한의약의 위민정신 제고 및 학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해 포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 세계적인 명성 부여를 위해 기존 류의태·허준상에서 동의보감상으로 개정해 시상해 왔다.

동의보감상포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학술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15일 막을 올리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명소 동의보감촌에서 9월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산청소식] 생초면 의용소방대에 산불진화차량 배치 등

기사등록 2017/06/20 11:44:0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