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예술 돼버리다···‘에스프레소 디자인’

기사등록 2017/06/07 12:19:09

최종수정 2017/06/07 21:30:11

【서울=뉴시스】 스나이더, 밀라노, 1920
【서울=뉴시스】 스나이더, 밀라노, 1920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에스프레소 디자인’전이 9일 서울 을지로5길 26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서관 2층 KF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에 담긴 기술과 디자인의 발전사를 소개한다.

이탈리아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의 상징과도 같은 에스프레소와 커피머신이 발전해 온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서울=뉴시스】 아머, 토리노, 1926
【서울=뉴시스】 아머, 토리노, 1926
세계 최초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인 97년 전 스나이더를 비롯해 심발리 피타고라 모델, 페마 E61모델 등 11대가 나온다. 20세기 초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커피머신의 기술·미적 진화과정도 제시한다.

【서울=뉴시스】 페마, 밀라노, 1948
【서울=뉴시스】 페마, 밀라노, 1948
지난해 페마 브랜드를 주제로 열린 ‘익스프레스 유어 아트’ 사진전 출품작 16점도 전시된다. 아메데오 노벨리, 마테오 발레, 알프레도 비니, 베아트리체 스페란자, 프란체스코 디 마이오가 세계 곳곳에서 에스프레소가 소비되는 모습을 찍었다.
【서울=뉴시스】 라 파보니, 밀라노, 1955
【서울=뉴시스】 라 파보니, 밀라노, 1955

【서울=뉴시스】 페마, 밀라노, 1974
【서울=뉴시스】 페마, 밀라노, 1974
이탈리아 스타일 바를 설치해 심발리 M100과 페마 E71을 거친 에스프레소의 소리, 색, 향,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이탈리아 뮤막 커피머신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에스프레소 디자인’전은 7월6일까지 계속된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커피머신, 예술 돼버리다···‘에스프레소 디자인’

기사등록 2017/06/07 12:19:09 최초수정 2017/06/07 21:30:1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