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ETRI 연구진이 특정인의 이동 장면을 연속 추적하는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대전=뉴시스】 이시우 기자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교통사고 발생을 자동 감지하고, 범죄가 의심되는 인물을 알아서 추적하는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본격 연구에 나선다.
ETRI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인큐베이팅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안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치안 모델을 학습, 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 CCTV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거나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녹화된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 기술이 개발되면 인공지능이 사고나 사건 발생을 감지하고 추적 감시가 가능하다.
ETRI는 이미 교통사고를 자동 감지하는 영상 딥러닝 기술이나 용의자 및 용의차량의 식별, 추적을 위한 재인식 기술(Re-Identification)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인공지능 CCTV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TRI는 기존에 개발된 기술에다 인간의 시각인식 한계를 넘어 차량 번호를 판독하는 지능형 차량번호판 판독 기술(Deep Resolution)과, 교통 사고를 3초 이내에 감지해 알려주는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술이 개발되면 사고 차종, 차량의 색상, 모델 등을 자동 추출하거나 치안 위험 상황을 실시간 인식해 알려 줄 수 있게 된다.
개발된 기술은 제주도에 우선 적용해 효용성을 점검한 뒤 전국에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 무인경비업체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김건우 프로젝트 리더는 "경찰청, 지자체 등 치안 수요자 참여형 R&D 수행을 통해 실증 치안 빅데이터에 기반한 치안지능 연구결과물을 만들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CCTV 개발이 완료되면 미래형 첨단치안과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TRI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인큐베이팅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안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치안 모델을 학습, 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 CCTV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거나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녹화된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 기술이 개발되면 인공지능이 사고나 사건 발생을 감지하고 추적 감시가 가능하다.
ETRI는 이미 교통사고를 자동 감지하는 영상 딥러닝 기술이나 용의자 및 용의차량의 식별, 추적을 위한 재인식 기술(Re-Identification)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인공지능 CCTV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TRI는 기존에 개발된 기술에다 인간의 시각인식 한계를 넘어 차량 번호를 판독하는 지능형 차량번호판 판독 기술(Deep Resolution)과, 교통 사고를 3초 이내에 감지해 알려주는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술이 개발되면 사고 차종, 차량의 색상, 모델 등을 자동 추출하거나 치안 위험 상황을 실시간 인식해 알려 줄 수 있게 된다.
개발된 기술은 제주도에 우선 적용해 효용성을 점검한 뒤 전국에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 무인경비업체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김건우 프로젝트 리더는 "경찰청, 지자체 등 치안 수요자 참여형 R&D 수행을 통해 실증 치안 빅데이터에 기반한 치안지능 연구결과물을 만들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CCTV 개발이 완료되면 미래형 첨단치안과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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