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총통 직접 참관해 연습상황 점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군은 급속도로 군사력을 증강하는 중국군의 침공 상륙작전을 상정한 육해공 합동 실탄훈련을 펼쳤다고 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만군은 연례 정기훈련 '한광(漢光)-35호' 일환으로 이날 펑후(澎湖) 제도 우더(五德) 주둔지와 27,30고지 일대에서 대규모 합동 실탄실병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군 수뇌부가 직접 참관한 가운데 펼쳐졌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군은 급속도로 군사력을 증강하는 중국군의 침공 상륙작전을 상정한 육해공 합동 실탄훈련을 펼쳤다고 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만군은 연례 정기훈련 '한광(漢光)-35호' 일환으로 이날 펑후(澎湖) 제도 우더(五德) 주둔지와 27,30고지 일대에서 대규모 합동 실탄실병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군 수뇌부가 직접 참관한 가운데 펼쳐졌다.
대만 육해공군은 중국군이 대만을 침공하기 위해 상륙하는 사태를 상정해 병력과 화력 반격 연습, 공중지원, 해안공격, 상륙정 격퇴사격, 해안선 섬멸, 엄호사격 등을 연습했다.
제1 작전사령부는 상륙격퇴 훈련에 3900여명의 병력을 동원했으며 아파치 공격헬기, 블랙호크 헬기, 레이팅(雷霆) 2000 다련장 로켓, 155mm와 120mm 유탄포 등 화포, M60A3 탱크, 공군 F-16와 IDF 전투기 등 17종 130개의 무기장비가 참여해 포탄 등 실탄 3만발을 쏘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1~5일 동안 대만군은 중국군의 상륙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헝산(衡山) 지휘소에서 철야로 실시했다.
제1 작전사령부는 상륙격퇴 훈련에 3900여명의 병력을 동원했으며 아파치 공격헬기, 블랙호크 헬기, 레이팅(雷霆) 2000 다련장 로켓, 155mm와 120mm 유탄포 등 화포, M60A3 탱크, 공군 F-16와 IDF 전투기 등 17종 130개의 무기장비가 참여해 포탄 등 실탄 3만발을 쏘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1~5일 동안 대만군은 중국군의 상륙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헝산(衡山) 지휘소에서 철야로 실시했다.
대만군은 중국이 항공모함 4척과 항모전단 3개 등을 실전 배치하는 2025년께 인민해방군의 군사력 상황을 시나리오로 해서 도입을 추진하는 F-35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작전 투입까지 고려한 전술, 전법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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