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국 해운항만물류 전문가·공무원 초청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위탁교육은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으로 오는 9월 목포해양대 캠퍼스에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선정한 7~8개 국가의 해운항만물류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해 3주 동안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목포해양대의 교수진들의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토론, 외부전문가 초청강의, 현지 선진 해운업체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이론과 우리나라의 선진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산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최민선 총장은 "위탁기관 선정으로 목포해양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더욱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연수자들이 좋은 교육을 받아 해운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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